- Q 정신질환이 있는지 알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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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
- 정신질환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통해 증상을 단정 짓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단과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만약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이 망설여진다면 구·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시거나, 본 기관 홈페이지 마음건강검진 및 온라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.
- Q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면 취업에 문제가 생기지 않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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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
-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료받은 사실이 학교 또는 직장에 알려질까 걱정되어 진료를 망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.
- 하지만 의료법(제21조 1항)에 따라 진료 정보는 본인의 동의 없이 학교 또는 회사에서 열람할 수 없습니다.
- 그러므로 불법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, 진료기록 유출로 인한 불이익은 걱정하지 말고 진료받으시길 권유 드립니다.
- Q 정신과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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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
- 개인의 정신질환 유형 및 증상 정도에 따라 약물 복용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또한 임의적인 약물 중단은 재발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약물 복용은 반드시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- 정신과 약물복용의 가장 큰 이유는 증상을 완화하고,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.
- Q 정신과 약을 먹으면 지능에 이상이 생기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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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
- 약물복용으로 인해 머리가 나빠지거나, 기억 장애, 지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.
- 하지만 간혹 약물 부작용으로 졸림 현상이나 머리가 맑지 않은 느낌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.
- 이는 약물의 진정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약물 적응 및 약물 용량 조절을 통해 완화될 수 있습니다.
- Q 환자가 치료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 가족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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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
- 정신질환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사자 본인과 가족들이 정신질환에 대해 인지하는 것입니다.
- 이는 당사자 및 가족이 병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꾸준한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- 그러므로 가족의 일방적인 강요보다는 당사자 본인이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신건강전문가를 연결해주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.